[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 및 요양시설을 방문,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시설 방역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보령시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보령육아원과 대천애육원을 어버이날인 8일에는 시립노인전문병원과 치매안심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의 달 대표적인 행사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면접 제한 등으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설 방문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비대면으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의 축복을, 어버이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입소자들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숙소와 거실, 복도, 외부 등지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가족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입소자들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에서도 각별히 보살펴 주시고 수시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