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은 외벽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는 5월 6일부터 도서관을 부분적으로 재개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운영되는 서비스로는 자료 대출과 반납, 통합공공도서관 상호대차 등이 포함된다.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실천을 위해 자료실 내 열람석과 자유학습실 및 북카페 이용은 중단하며, 도서관 현관에서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한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선제 조치의 일환으로 임시휴관에 들어간 삼천포도서관은,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외벽 공사와 파고라 설치 등 리모델링을 모두 완료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장서관리를 위하여 ▲장서점검 ▲포화도서 서고 이관 ▲파손 도서 보수 ▲분실 도서 색출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비대면 독서 서비스인 ▲북딩동과 ▲북스루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공백을 메우고자 노력했다.
삼천포도서관장(윤선혜)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도 ”코로나19의 감염자 발생에 대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평생학습프로그램, 각종 독서 행사, 자유학습실 이용 등은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