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청년 역량강화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0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사업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청년 리빙랩은 청년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청년이 주도해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고 직접 문제까지 해결해나가는 사회혁신 기법이다.
공모대상은 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45세 청년 개인(1~2인) 또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는 관내 비영리 법인·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이거나 등록이 가능한 단체로 개인(2인 팀)은 최대 3백만원, 3인 이상 팀‧단체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남해군은 총 15개 내외의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분야는 청년, 지역현안, 관광활성화, 일자리 등 분야 구분 없이 지역문제 개선을 위한 참신한 과제면 프로젝트 사업으로 가능하다.
공모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청년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청년들의 뜻 있는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청년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