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는 정부 및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일자리 창출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조현옥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을 앞두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정부 및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청 및 읍면에서 산불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주의를 홍보하고, 전화 및 민원처리 등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본격 영농기 도래 전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하는 등 신속집행 철저를 기해줄 것과 출산율 및 귀농·귀촌인구 증가 등 인구늘리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추진상황 점검 및 홍보를 통한 성공적인 개최에 힘써 줄 것과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도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방역 체제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지만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내 자신과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군민 스스로가 생활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오는 8일 예정된 봄맞이 일제 대청소에도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일제 방역과 함께 함양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함양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