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산청군 여성농업인 1800여명 문화·건강활동 지원..
지역

산청군 여성농업인 1800여명 문화·건강활동 지원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06 11:16 수정 2020.05.06 11:18
- 1인당 13만원 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산청군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산청군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올해 1월1일 기분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인 사람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미사용한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단 농한기 한시적 취업자, 농업법인 취업자는 지원 가능)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청 지역 내 사업 대상 여성농업인은 1830여명이다. 대상자는 자부담비 2만6000원 포함, 총 13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12월말까지 본인의 건강증진과 문화·복지활동 등에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상반기 내에 카드를 사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돕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