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년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산엔청복지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라온교실’이다.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멘토·멘티가 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수행, 이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온교실’은 지난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사례에 선정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라온교실’은 5월∼11월까지 7개월 간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라온교실이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 차별을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