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린이주간과 어린이날에 가정에 있을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제98회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온라인 및 비대면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어린이는 물론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6일 밝혔다.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종수)는 어린이날 송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SNS를 이용한 ‘아이사랑 가족그림 그리기 이벤트’와 함께 컬러점토 및 방울놀이 장난감, 솜사탕, 아트풍선 등을 선물했다.
악양의 한 독지가로부터 알프스하동을 상징하는 양인형 250여개와 하동읍청년회(회장 강상길)로부터 아이스크림 1000여개 등을 후원받아 당일 송림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깜짝 선물했다.
아울러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북천레일바이크, 구재봉자연휴양림 등 관내 관광시설의 무료 입장과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정종수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뜻을 함께 해준 많은 분들과 하동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군 홍보대사인 미스터트롯 정동원군의 ‘어린이날 축하메시지’ 동영상을 제작해 하동군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재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의 상황에서 하동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