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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근로자 대상 부적절 표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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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근로자 대상 부적절 표현 등 지적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5/06 11:29 수정 2020.05.06 11:39
행정부, 고연령자 누락 우려 등 세심한 부분 미흡 드러나
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김형태 기자
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김형태 기자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6일 오전 열린 2020년도 제3회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 점검 과정서 부적절 표현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먼저 안정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사회적경제과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현황’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등 두 안건에 대해 개선요청을 했다.

이어 심상복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유통지원과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 위원 추천’ 발표 중 시민 참여 부분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전남수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카드 활용 관리현황을 조미경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제도 시행에 대한 안내 방법과 경로를 이상덕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고연령자 정보 전달 미흡으로 혜택 누락 우려를 각각 지적하고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미영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은 자원순환과 발표에서 “‘공무직 근로자 고용 안정 불안감 발생’ 표현을 두고 근로자에 대한 접근과 인식이 잘못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공무직 근로자들이 임금 등 불합리 상황 발생 시 큰 문제를 일으킬 것처럼 인식되는 표현 등을 당장 수정하고 동등한 근로자 입장으로 접근하라”고 쓴소리를 냈다.    

이날 설명에 나선 각 과 과장들은 개선을 약속하거나 검토 후 회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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