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1년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오는 6월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로서 신청자격은 생산자 단체·법인으로서 최소 1억원 이상 3억원 이하의 사업규모에 보조사업이 90% 지원된다.
함양군에서는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지역인 마천면 삼정리·강청리·추성리, 백전면 대안리·운산리, 서상면 금당리·상남리·옥산리·중남리 등 지역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 품목은 ▲수실류(14개) ▲버섯류(8개) ▲산나물류(12개) ▲약초류(18개) ▲약용류(20개) ▲수목부산물류(1개) ▲관상산림식물류(6개) ▲그 밖의 임산물 등으로 6월 30일까지 함양군 산림녹지과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며 된다.
신청된 사업은 시군 평가와 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지원 대상시설 및 공모사업 세부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현기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으로 인하여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해당지역에 소득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