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경남도 시책으로 추진하는 경남공익형직불제를 지역 내 28개소를 대상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남공익형직불제는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사업대상은 공익실천프로그램 실시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군은 지난 3월말부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과 단체를 신청 받아 심사절차를 거쳐 신청지역 중 28개소를 최종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총 8,400만원의 사업비로 개소당 300만원이 지원되어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등 4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되며 소하천 정화할동, 폐농자재 공동수거, 꽃길조성,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자연재해 예방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추후 평가를 거쳐 우수한 마을이나 단체는 경남도에 추천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