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0 함양산삼엑스포가 4개월여 앞두고 지자체, 재외향우회는 물론이고 외국인,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엑스포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으로 인해 엑스포 홍보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조심스러운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4월말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대외홍보활동 계획을 수립한 이후 함양군 우호교류도시인 창원시 방문을 시작으로 진주, 창원, 부산, 김해향우회를 방문하여 리플릿을 비롯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주력하였다.
이어 5월 들어서는 활동반경을 더욱 넓혀 지난 6일 조현옥 부군수가 직접 통영시와 함안군, 산청군 등 지자체를 연이어 방문하여 해당 지자체장을 만나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함양군 홍보대사를 통한 엑스포 홍보활동 역시 엑스포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홍보대사가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를 통해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알릴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그 밖에도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해외교류도시, 한인회는 물론이고 국내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엑스포 기간 중 ‘참가국의 날’운영계획, 참가국 공연단 초청행사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한대사 초청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참가국민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는 등 관람객 유치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