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방문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각 시설에 전달한 떡 케이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구입했다.
박금순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버이들께 직접 만나 뵙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그럴 수 없어 아쉽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없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보령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