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조합)은 노사가 함께하는 칭찬배달 10번째 주인공으로 함솔이 주무관(서북구청 민원지적과)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매월 진행하는 칭찬배달통은 통통통 ‘通하면 통큰배달 배달通이 간다’ 사업으로 적극적 행정과 귀감이 되는 모범 직원 칭찬글을 행복일터 게시판에 올리면 노·사가 심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칭찬10호 주인공인 함솔이 주무관은 시설서기(8급)로 23세에 임용돼 업무 경력이 짧음에도 당차게 일처리하는 ‘일당백’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 어르신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뢰 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은 부서원 간식비와 노동조합원들 마음 담은 표창장 포함 배달통을 사측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함 주무관에게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노·사가 함께해 칭찬문화 확산 통한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참 공직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