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주)아라리오는 8일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3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경영에도 큰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울 때 지역 위한 기부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천안시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에 동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기부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안 대표 향토기업인 (주)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및 외식업체 등을 운영하며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CIKIM장학금’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회사와 임직원간 매칭그랜트 통해 매해 연말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천안지역사회 배구 꿈나무 지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때에 따라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