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 한 달 살이’가 8일 충남도 주관 ‘충남 청년 멘토 육성 지원사업’ 자율기획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아산 한 달 살이‘는 6월 한 달 동안 충남도 청년을 대상으로 쉐어하우스를 제공해 청년 스스로 성장 가능성을 발견해보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아산에 거주하는 동안 전문가 멘토 도움으로 자기탐구와 새로운 경험 통해 주체적인 삶의 설계시간을 갖고 아산에서 취업, 창업, 거주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청년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 중심으로 4주간 총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온양온천 전통시장, 도고콘텐츠 학교, 송악마을 ‘해유’에서 아산을 알고 창작활동과 공동체성을 회복해 혁신적 청년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아산 한 달 살이’ 종료 후에는 청년들에게 청년취업역량강화 지원서비스, 청년 창업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해 자립을 돕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도 세워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아산 한 달 살이와 청년 멘토 통해 아산에서 주체적인 인생설계 기회를 잡아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