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와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을 논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생활방역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생활방역반, 사회문화반 2개 전담반과 실무지원을 위한 1개 전담팀을 별도 운영한다.
생활방역반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방역 및 의료체계마련 ▲각종 방역지침 이행상황 점검 ▲식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사회문화반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내재화를 위한 홍보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오세현 시장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각 영역별 로 변화된 모습이 필요하다”며 “주위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을 배려하고 살피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 풍요로운 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에서 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숙지하여 자체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 행정 중요성과 이천 참사를 상기하길 바란다”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건축물 및 민간영역에서도 대대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는 생활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생활방역 전담조직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