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푸드플랜 관련 부서장과 푸드플랜 민‧관 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거창군 먹거리 현황, 비전 및 추진전략 그리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추진상황은 푸드플랜의 실행 가능하고 내실 있는 용역 수립을 위해 용역 초기부터 ‘푸드플랜 민‧관 추진협의회’ 회의를 통해 도출된 여러 사안을 반영한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그 예로 ‘지역 농가 생산자 조직 방향’, ‘먹거리 공적조달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거창인증제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적 운영체계 방안’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이 중간보고회 자료에 반영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 추진협의회에서 논의된 좋은 내용들이 오늘 보고회에 잘 반영된 거 같고 몇 가지 부족한 부분은 최종보고회까지 잘 보완하여 우리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수립’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오는 6월 중으로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