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8일 낮 12시 50분께 망경동 소재 천수교 밑에 자전거 2대가 추락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드론과 구조보트를 띄워 인명수색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추락한 자전거 2대를 건져내고 약 40분에 걸쳐 수색을 펼쳤으나 익수자 흔적은 발견치 못했다.
자전거의 상태가 물속에 잠긴지 꽤 오래돼 부식이 진행되는 점을 미뤄 보아 익수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현장 경찰과 협의 후 수색을 종료했다.
진재식 현장대응단장은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드론의 활용도가 날이 갈 수 록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