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0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8명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으로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132명이다.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용인66번)의 접촉자 중 나머지 1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반면,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코로나 방역 상황이 다시 중대 기로에 섰습니다.
대구 신천지교인 집단감염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난 연휴기간(4.29일 밤 10시 ~ 5.6일 오전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및 주점 그리고 신촌 소재 다모토리5를 방문한 시민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보건소(055-749-5714)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60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9일 현재 629명이 응하여 61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2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545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50명이 인근 사천,산청,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시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로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집단감염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몇 사람의 부주의 때문에 공든 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시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로 참여하고 생활 속에 정착되어야만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