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앙정부·경상남도·지자체 등에서 내놓은 여러 시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코로나19 대응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종합지원대책에는 ▲생활·복지·안전분야 ▲소상공인분야 ▲ 중소기업분야 ▲산업· 일자리분야 ▲세제·계약분야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농·어업인분야 총 7개 분야이다.
▲생활·복지·안전 분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 지원 , 공무원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공유물분할 측량무료 및 법무사 수수료 반값서비스 등 ▲소상공인 분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경영환경개선지원확대, 골목소상공인 한마당행사 추진, 전통시장 소비촉진행사, 우체국 온라인 마케팅 등 ▲중소기업 분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지원과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 등 ▲산업· 일자리 분야는 특고·프리랜서 생계비 지원, 실직자 단기일자리제공, 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희망지원금,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지원 등 ▲세제·계약 분야는 공유재산 사용료감경, 업무추진비 선결제 통한 착한 소비자운동 추진, 소상공인 상하수도사용료감면, 납세자 지방세제 지원 등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는 집콕콘서트, 문화예술분야 활성화 사업 추진, 관광산업 위축에 따른 지원 등 ▲농·어업인 분야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사주기 캠페인,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농기계 임대료 50%감면,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대책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코로나19 대응 종합지원대책을 게시하였으며 자세한 내용과 담당자가 안내되어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어려움과 절박함을 다 담아내기에는 부족하지만 시민들의 피해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여건이 안 되는 부분은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