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펜트리움에서 ‘2017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 계측 현장에서 ‘피트니스' 부문과 '커머셜 모델' 부문에 출전하는 이휘진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그녀는 “8년동안 무용을 하면서 여리여리하고 마른 몸매를 선호하다보니 울긋불긋한 근육이 생길 것 같아 헬스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웨이트를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근육이 생기면서 라인도 잡혀가고 몸이 달라지기 시작해 웨이트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한 번 하게 되면 전문성을 가지고 파고드는 성격인데,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싶었습니다.”며 출전 계기를 밝혔다.

많은 대회 중 ‘머슬마니아’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피트니스 부문에서 제 전공과 장점을 살려 어필할 수 있다는 점과, 입상을 하게 되면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 졌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100%를 보여주기 위해, 120% 준비중입니다. 결과를 떠나 자신에게 후회 없고,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고 대회에 출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은 오는 9월 22일과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