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북변리 339번지 일원에 건립할 생활SOC복합화시설 ‘꿈나눔센터’ 건립사업의 기본구상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꿈나눔센터는 생활SOC복합화시설로서 국민체육센터, 돌봄센터,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북카페 등의 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이 포함되며, 2022년까지 총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할 작은도서관과 시설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북카페를 연계한 운영 콘셉트와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내달 12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사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과 아이디어 공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당선 시 입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 총 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해군 도시건축과 김승겸 과장은 “전국 공모 사이트를 통해 공모가 진행되는 만큼 꿈나눔센터에 대한 홍보효과와 다수의 수준 높은 제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멋지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남해의 지역특색에 맞는 공간으로 탄생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