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5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및 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5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서천비전 2025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자체 발굴한 신성장 100대 사업을 발표하고 5개 분야로 구성된 자문단과 공무원, 용역사 간 서천군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신성장 사업 발굴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천비전 2025 실무 추진단은 지난 2015년 수립된 서천군 중장기 발전 계획을 현시점에 맞는 비전과 전략체계로 재구축하고 사업 추진 단계별로 군과 자문단, 용역사 간 원활한 실무 협의를 위해 구성됐으며,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격월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본 용역은 향후 5년의 서천군 행정 설계도를 만드는 중요한 용역”이라며 “기존 계획에서 설정한 군 발전목표를 보다 쉽고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책 수단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