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하여 도시재생과 관련이 있는 10개부서,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협의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합천군 자체 협의기구이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증하여 사업추진시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서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청년일자리혁신센터 이용객 주차편익 제공과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건물 지하주차장 확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부서의견은 사업효과를 고려하여 실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영준 도시건축과장은 “코로나19라는 위중한 상황에서 합천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합천읍 · 초계면 활성화계획을 전문가토론회 및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7월경 국토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