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족했던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송백리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백리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사업은 금산면 송백리 666-1일원 하천 내 부지면적 77,060㎡에 4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파크골프장 1개소, 그라운드 골프장 2면, 게이트볼장 6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및 체육활동을 위해 조성하게 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인구 고령화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며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2018년에 종합경기장 내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하였으며, 추진 중인 진주스포츠파크 확충 및 비봉체육공원 조성 사업에도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백리 어르신 체육시설은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 되면 사업을 착공하여 10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