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조례정비관련특별위원회는 265건(개정 263건, 폐지 2건) 조례 정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조성된 천안시 조례정비관련특별위원회는 상위법령 위임범위를 일탈한 조례와 유명무실한 조례를 정비해 시민들 편의를 도모하고 자치법규 신뢰성 확보 활동을 한다.
지난 8개월간 4차에 걸친 회의 통해 전체 500여건 조례 검토 후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유명무실한 조례, 현실에 맞지 않아 필요성이 없는 조례를 개정·폐지했다.
이어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김선홍 위원장은 “100% 만족은 어렵고 자료를 좀 더 검토하는 중”이라며 “혹여 미비점과 보완사항 발견 시 추가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