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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합동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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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합동안전점검 추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13 15:14 수정 2020.05.13 15:15
진주소방서는 관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유관기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는 관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유관기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진주소방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관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유관기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38명이 사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건축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관내 대형공사장 22개소에 대해 진주시청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의 현장소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현장에 대해 소방분야, 건축 및 산업안전분야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용접, 용단 작업을 할 때는 전담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화재발생 시 공사장 내 근로자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도록 지도한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공사장에는 현장 특성 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내, 외장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작업공정별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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