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SNS 캠페인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SNS와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 총장과 문준희 합천군수의 지명을 받은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지역경제! 위대한 6만 3천 거창군민이 함께 응원합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거창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의 기운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면서 희망캠페인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 농협거창군지부 최병철 지부장, 거창교육지원청 이정현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거창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거창군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 등 5개 조례를 제‧개정해 제24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지난 5월 6일 공포했으며,
지난 11일에는 ‘거창형과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브리핑을 열어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형과 중복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