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3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팽현일 부군수)를 열고 개별지 24만5131필지에 대한 2020년 개별공시지가 적정성 심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감정평가사 등 17명이 참석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여부, 표준지 및 인근필지, 연도별 지가 균형유지여부, 의견제출 필지에 대한 지가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심의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 결정·공시된다. 이의신청은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29일까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가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