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14일부터 중단되었던 드림스타트센터 가정방문 대면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는 아동사례관리를 위한 가정방문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영 재개에 따라 대면서비스인 가정방문을 할 때에는 대상자와 거리두기, 손 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언어발달치료 및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은 실내이용시설을 꼼꼼히 소독한 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그 외 사업은 드림스타트센터 일정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보호자의 증상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생활방역 및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시민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감염예방 생활수칙과 건강한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드림스타트 운영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