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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안부 주관 ‘2020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선정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5/14 14:11 수정 2020.05.14 14:35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 총연장 23km, 4억원 투입
자전거도로./ⓒ김형태 기자
자전거도로./ⓒ김형태 기자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비만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운동 부족에 착안해 역사문화탐방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23km에 비용은 4억원이 투입된다. 

코스는 신정호수 공원 - 용담사 석조약사여래입상 - 송악 수당 이남규선생 순절비 - 송악저수지 인근 아산 송악 3.1운동 기념비 -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 외암민속마을 - 송암사 석조보살입상 -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 신정호수 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시는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 도로에 횡단보도 신호등, 자전거우선도로 칼라링, 안내표지판, 과속방지턱, 경광등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유형문화재 등 역사문화 현장을 자전거 라이딩을 통한 역사공부와와 봉사시간 부여로 자부심과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로 개설해 시민과 학생 그리고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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