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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역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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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역 현안 건의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14 16:04 수정 2020.05.14 16:05
-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인력 부족 방안 마련 시급 강조
- 거창군농업인력지원단 운영 설명과 지역 현안 사항 건의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단 8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단 8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 회장단 8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어촌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이 정부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농축산 분야 현안들과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 제한 및 외국인력 도입 지연 등 인력 수급문제로 인해 영농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거창군농업인력지원단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거창사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확대’와 ‘사과 폐원(과수정비)지원’, ‘마을형 퇴비자원화 사업 확대 지원’ 등 거창지역의 현안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져 지난 2012년 출범, 현재 72개 전국의 농어촌지역 자치단체가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등을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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