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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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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 등 2개 단체 대상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15 14:48 수정 2020.05.15 14:49
함양군은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체부담을 줄이면서 농업효율을 높이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함양군
함양군은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체부담을 줄이면서 농업효율을 높이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체부담을 줄이면서 농업효율을 높이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14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사업추진위원 등 함양사과연구회,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등 2개 단체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컨설팅 전문가 나사렛대 손병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설명 및 시연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서춘수 함양군수도 교육장을 방문하여 농가를 격려했다.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기존의 농업기계를 농작업에 편리하고 안전한 형태로 변형·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보완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이나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작목별·지역별 환경여건에 따라 남녀노소모두 편리한 형태로 장비를 개선하여 인건비 절감, 농업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농기계 기능개선 발전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서춘수 군수는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농민들에게 편리하게 개선된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작업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 뿐만 아니라 무릎,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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