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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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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 시행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15 14:50 수정 2020.05.15 14:51
- 자진반납 시 20만원 상당 함양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 지급
함양군은 5월 20일부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함양군은 5월 20일부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5월 20일부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20만원 교통카드 또는 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절차는 함양경찰서를 방문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을 하고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함양군에 제출하면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원동기면허 소지자, 면허 재취득 후 다시 반납하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이 아니므로 운전면허증 반납 시 군청 담당부서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활성화되어 운전미숙, 운전능력 저하로 야기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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