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15일부터 20일까지(6일간) 제252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15일 본회의장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지난 4월 15일 의령군 나선거구 군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주민돈 의원의 선서 및 홍한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의“의령군 인사행정과 수의계약의 공정성 확보”에 관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02억원(일반회계 412억 증액, 특별회계 110억 감액)이며, 총 예산은 4,769억으로 당초예산보다 6.76% 증액되었으며, 18일 해당부서별로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후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손태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알찬 임시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5월은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 이므로 집행기관에서는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