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오종준 기자]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7 WTA투어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55위)가 태국의 바랏차야 옹텐차이(279위)에게 2-6, 6-3, 6-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는 지난 2015년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지만, 1세트를 2-6으로 내주고 2세트를 간신히 따냈고 결국3세트 3-3에서 두 번이나 브레이크 포인트에 몰렸다가 곧 이은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