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주요 현안 관련 공조를 위해 지난 15일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 사업 ▲장항 Re_Fine: 문화재생 활력 사업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서천군 생활체육관 건립 공사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66개 사업에 투입할 국비 1941억 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흠 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그리고 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에서도 지역 발전을 이끌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충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