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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8차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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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8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18 10:44 수정 2020.05.18 10:46
- 코로나19 극복 심리상담 실시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5부제 적용 제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8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8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어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사람은 8,127명으로 8,040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7명이 검사 중입니다. 나머지 10명은 완치자입니다. 자가격리자는 140명입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및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은 현재까지 161명이고 이들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은 어제 2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고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63명이 검사를 받아 2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5일 현재 671명이 응하여 66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3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585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63명이 인근 사천,산청,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시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54,133대, 240,917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주민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5일 까지 일반인, 자가격리자, 완치자 등 4,250여명에 대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했다.

특히, 상담자가 고위험군이거나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할 경우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정신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증이나 심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16일 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당초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제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16일 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사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뿐만 아니라 콜센터와 ARS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18일부터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 은행 영업점 창구 등 현장에서 직접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장신청은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요일제가 적용되니 출생년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정부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며 생활방역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확진자의 발견과 접촉자 파악이 늦어질 경우 감염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이태원발 집단감염 사태는 연휴 마지막날(5일)부터 2주 후인 다음주 초까지가 중대 고비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강화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시민 개개인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밀폐․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지금 즉시 보건소에 연락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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