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8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7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0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되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131명입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및 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은 현재까지 170명이고 이들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은 어제 3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고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배려 검사에는 지금까지 266명이 검사를 받아 2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6일 현재 676명이 응하여 67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5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외 입국자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596명이 우리 시의 편의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67명이 인근 사천,산청,하동,남해 4개 시‧군 주민으로 확인됐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54,714대, 245,835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과 함께 내일부터 현장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16일 부터 출생 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사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뿐만 아니라 콜센터와 ARS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18일 부터는 현장 신청이 시작됩니다. 카드사 연계은행 창구에서 카드 포인트를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마스크5부제와 같이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출생 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들고 방문하면 됩니다. 세대주로부터 위임장을 받은 세대원이나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은행 창구는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기한이 오는 22일 까지입니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한 사람들이 자진해서 검사를 받고, 시민들께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한 덕분에 이태원발 추가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방심하는 순간 지역사회 집단 감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태원 등을 방문했지만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은 하루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께서는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을 계속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