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원 중인 관내 어린이집 9개소의 전면 개원 대비 및 감염예방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와 방역물품을 추가지원 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50인 미만 시설은 1개, 50인 이상인 시설은 2개씩 배부했으며, 방역물품은 소독제 및 손세정제를 어린이집 운영비로 우선 구매 후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비(소독제 및 마스크) 187만원, 아동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마스크 1,100여장, 소독제 및 손세정제 160여개를 지원하였으며, 이번 추가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전면 개원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물품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