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중앙부처 방문활동 계획이나 전략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앙부처나 충북도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 통화나 메일 등 비 대면으로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각 중앙부처 예산안 반영을 위한 총력을 다 하기로 다짐했다.
제천시의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총 6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7,434억 원 중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665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생생플러스 생활SOC복합화사업 117억 원, △상권 르네상스 사업(상권활성화) 100억 원, △의림지 삼색빛 국민정원 조성사업 200억 원, △의림뜰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110억 원,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258억 원,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20억 원, △송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15억 원, △장락동·산곡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30억 원, △청전동 외 4개 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원 등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우리 시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필수적으로 우리 시 확보 대상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행정절차 이행, 충실한 대응논리 개발 등 제천시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정부예산 및 현안업무 등 모든 일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