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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1차 비상경제대책과 제2차 생활방역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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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1차 비상경제대책과 제2차 생활방역대책회의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5/19 13:58 수정 2020.05.19 14:38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적기사용과 빠른 신청 독려 등
제1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2차 생활방역대책회의./ⓒ아산시
제1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2차 생활방역대책회의./ⓒ아산시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1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2회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에 의한 2차, 3차 감염사례처럼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이에 따른 공공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자원봉사단체 등 참여 주체별로 일제히 실천 가능한 방역조치에 대해 논의됐다.

민관합동 방역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단계적 개방에 따른 방역철저 및 생활수칙 준수 홍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 ▲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주거시설 일일모니터링 실시 ▲공공·민간체육시설 생활방역 강화 및 운영실태 점검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관협력해 집중적 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대시민 홍보”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18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긴급재난안전지원금 읍면동 접수 시작은 우리가 한 발 더 빨리 움직이면 그만큼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빨리 신청해 꼭 필요한 곳에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05일간의 산불 조심기간이 전 직원의 노력으로 대과 없이 마무리 됐다. 

또 코로나19와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급 팀장급 직원 등이  ▲아산사랑 상품권 가맹점모집 및 모바일 앱설치 ▲긴급 생활안정자금 접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교회별 부서관리제 추진 등을 지원근무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하루씩 추가 특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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