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 민선7기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가 2020년도 제1차 정기 분과회의를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 중이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각계각층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더 큰 시정위원회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체감형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제1차 정기 분과회의는 지난 18일 교육복지분과를 시작으로 19일 경제농업분과, 20일 생활안전분과, 21일 문화체육분과를 거쳐 오는 28일 도시교통분과 회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또 회의는 2020년도 더 큰 시정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후 분과별 주요 논의과제에 대해 담당 부서장 또는 팀장이 해당 사업 주요내용과 문제점, 앞으로 계획 등을 설명하고 분과위원장 주재 하에 자유롭게 질의 및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논의과제는 주요 정책과제 및 현안사업 중 전문가 자문이나 시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논의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방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시민참여방안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운영방안 ▲2020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아산시 도로망 구축전략 등이다.
분과별 위원들은 해당 분야 전문경험이나 그동안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및 정책적 대안 등을 제시하며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5개 분과 중 가장 먼저 회의를 개최한 교육복지분과에서는 활동 2년차 성과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분과별 자체 활동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분야별 소모임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분과회의를 통해 수렴된 자문 및 의견에 대하여 적극 검토해 정책 추진 시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분과별로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아산형 거버넌스’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