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보건지소, 동 마을건강센터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29일까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한동희 소장)와 연계한 노인교구지도사 과정으로 40시간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은 노인에 대한 이해 및 인지교구 활용 실습 등 인지교구를 통해 노인의 인지기능과 의사소통 마음 다스리기, 여가 및 놀이기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가정에만 계시는 치매어르신들의 잔존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 『에나 기억채움터』를 운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하며“특히 보건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에나 기억채움터』를 운영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