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사회적 거리두기에서’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데 따라 코로나19로 그간 운영을 중지하였던 진양호동물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 종식되지 않은 만큼, 진양호동물원 관람자들은 「동물도 사람도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생활방역 실전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방역 실천지침 주요내용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2미터 준수, 동물을 만지거나 동물우리에 손이 닿지 않기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이태원 사태가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되고, 야외 시설의 감염 확률이 감소함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진주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동물 복지 증진 및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홈페이지와 진양호공원 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재개장을 안내할 예정이며, 동물원 노후시설 정비를 6월경 마무리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