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 사랑의집(원장 김일주)은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 6개 영역에서 전체 A등급을 기록하며 최우수 시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운영의 효율화와 이용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설유형별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위탁 수행 중이다.
2019년에는 장애인거주시설 656개소, 아동복지시설 285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44개소로 1,285개소의 3년간(2016년~2018년) 시설운영(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로 구성된 6개의 평가 전 영역에서 올 A등급을 기록하며 강점 시설로 평가 받았다.
특히 현장평가위원들은 “지역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 있음에도 특색 있는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내 정서적 지지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지정면에 소재한 사랑의집은 여성지적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립된 장애인단기거주시설로 의령꽃미녀FC, 여성지적장애인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 마라톤동아리 진달래회, 직업재활프로그램 타래공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집은 2016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경상남도 우수시설에 선정되어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에서 우수시설 사례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