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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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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5/22 14:09 수정 2020.05.22 14:10
그늘막 설치장면.Ⓒ서천군청
그늘막 설치장면.Ⓒ서천군청

 

[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여름 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일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선제 대응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기상청에서 폭염특보 기준을 일 최고기온에 ‘체감온도’를 추가해 해안가인 서천의 경우 습도로 인해 폭염 특보일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상황관리반, 농축수산지원반 등 4개 반 18명의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집중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선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그늘막 24개소의 작동상태 점검, 폭염 저감 시설물 전담 관리자 지정 및 영조물배상보험 가입 등을 실시했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대대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 예방수칙 준수와 가족과 이웃의 안부 묻기를 생활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에 대비해 쿨링포그 운영 자제, 야외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별도 조치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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