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2일 관내 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제 투자유치를 할 수 있게 교육과 컨설팅을 했다.
또 시장에서 적용되는 투자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교육 통해 기업 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말까지 투자유치 희망 기업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심사과정은 핵심 기술력의 우수성, 사업전략의 적정성 등을 토대로 서류평가를 거쳤고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5월에는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기업별 사업계획서 제작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어 6월에는 투자유치 발표 연습 및 컨설팅을 실시해 투자 멘토단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위한 IR발표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14개 기업 중 우수 성과팀으로 선정된 5개사는 데모데이에 참가해 자신들 역량 발휘 기회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교육 통해 직접 투자까지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해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