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창녕군연합사업단(단장 김종한)과 함께 지난 2월부터 농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해 317톤, 11억 원을 판매했으며 좋은 반응에 힘입어 21일∼18일간 농협 울산유통센터 2차 우수농산물 판촉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판촉기획전에서는 창녕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울산유통센터 야외에서 장아찌용 햇마늘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햇마늘 장아찌 시식행사 및 레시피 판촉물을 전달하면서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우수농산물(토마토, 파프리카, 풋고추, 가시오이, 쌀 등)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수환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판촉기획전을 통한 창녕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 확대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