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춘, 이종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첫 ‘가치있는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2020년 특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2주에 1회씩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 음료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영양불균형 해소와 생활실태·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인면, 염수 피해농가 복구지원 구슬땀
서천군 비인면(면장 이용재)은 염수 피해로 시름에 잠긴 다사리 농가에 직원들을 투입해 발 빠른 피해 복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인면에 따르면 농수로와 연결된 양식장의 보가 누수로 지반이 약해 무너져 농수로를 통해 바닷물이 유입되어 인근 농경지에 피해가 발생하게 됐다.
이에 면은 모내기철을 앞두고 농경지에 유입된 염수 제거를 위해 긴급히 양수기를 배치해 제거 작업에 나섰다.